친환경인증쌀이 일반 쌀보다 농가수취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우렁이 농법, 오리농법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인증쌀의 농가수취가격은 80kg당 평균 17만2천500원으로 일반 쌀의 15만1천800원보다 13.6%가 비쌌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658농가는 무농약 및 저농약재배로 각각 153㏊, 275㏊에서 쌀 1천505t을 생산, 32억5천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재배한 쌀은 가공업체, 소비자단체 등과 사전계약으로 판매처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도 높다고 경북지원측은 밝혔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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