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여성 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 여성복지대상' 수상자 16명중 경북지역에서 김명희(45.왜관농협) 과장 등 3명이 선정됐다.김 과장은 지난 85년 입사해 여성복지업무만을 맡아오면서 여성이사 2명과 여성대의원 15명을 선임케 하는 등여성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이순희(37.병곡농협) 여성복지사는 지난 84년 입사해 무의탁 고령농업인에게 청소.세탁.목욕.반찬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지난 94년 입사한 우미성(36.경주시지부) 과장대리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환경보호활동 등을 펼쳐왔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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