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장희빈(KBS2 18일 밤 9시55분)=동평군의 집에서 숨어있는 옥정은 숙종이 그 집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이미 숙종은 가버린 후다.한편 숙종은 옥정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고 인현왕후는 이런 숙종을 묵묵히 기다린다. 인현왕후는 숙종의 불면을 걱정한 나머지 몸소 숙종의 잠자리를 준비한다.숙종은 이 사실을 알고 인현왕후의 지극정성에 감동받는다. 숙종은 그냥 가려 하는 인현왕후를 자신의 침소로 불러 하룻밤을 보낸다. 이 일로 대궐에는 큰 연회가 열린다.

○..인어아가씨(MBC 18일 오후 8시20분)=수정과 다툰 진섭은 집을 나온다. 한편 아리영이 시골로 취재간 사이 집에 보일러가 고장나자 수아는 경혜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예영은 경혜를 보고 죄책감에 가슴 아파한다. 이사장은 주왕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한다. 이사장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되면 새로운 재미를 알아간다고 주왕에게 충고한다.

○..논스톱(MBC 18일 오후 6시30분)='험한 사랑 다리가 되어' 편. 하하에게 눈꽃 축제 무료 입장권이 생긴다. 다빈과 민용은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자존심 때문에 속마음을 숨긴 채 다툰다. 이를 보고 옆에서 답답해하던 정화와 한선은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기 위해 나선다. 한편 다나가 생각 없이 한 말 때문에기숙사 아이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다. 급기야 다나는 '싸움의 씨앗'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고 이 오명을 벗기 위한 다나의 노력이 시작된다.

○..별을 쏘다(TBC 18일 밤 10시5분)=소라는 자신을 비롯해 성태까지 위기에 빠트린 예린때문에 할말을 잃는다. 하지만 성태가 이런 예린을 감싸고 돌자 소라는 당혹스러워한다. 화가 난 소라는 성태에게 따지지만 성태는 이번 일만큼은 자신의 뜻대로 하게 해달라고 한다. 속으로 성태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던 소라는 성태의 행동에 섭섭해지고, 성태 역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소라의 모습에 마음이 상한다. 더욱이 예린과 키스신을 찍는 성태의 모습에 소라는 마음이 아프고,소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키스신을 연기하는 성태 역시 마음이 편치 않다.

○..그리스 로마신화 올림포스 가디언(TBC 18일 오후 5시45분)=인간들을 위해 또 다시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하지만 그것은 아폴론의 함정이었고불을 전한 대가로 바위산에 묶이는 형벌을 받는다. 제우스는 인간이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할 계획을 세운다더니 엉뚱하게도 신들의 선물을 모두 받은 최초의 인간 여자 '판도라'를 에피메테우스의 아내로 선물한다. 에피메테우스는 신의 선물은 그 어떤 것도 받지 말라던 프로메테우스의 경고를 잊고 판도라를 아내로 삼는다.

○..세계는 지금(KBS2 18일 밤 12시15분)='700년 전통의 비엔나 크리스킨들마켓' 편. 해마다 11월 중순부터 오스트리아에서는 크리스킨들마켓이 들어서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그 중에서도 비엔나 시내의 크리스킨들마켓은 7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어 자부심이 대단하다. 140여개의 상점들, 높이 28m, 수명이 130년도 넘은 트리, 어린이를 위한 갖가지 인형극 등 큰 규모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크리스마스 맞이 준비가 한창인 비엔나의 크리스킨들마켓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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