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등산로 포장해야 하나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평안동산과 ㅇ사 방면으로 길이 갈라진다. 사찰로 가는 길 주변은 경관도 좋고 흙을 밟을 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현재 등산로 일부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데, 요즘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 약수터에서 사찰까지의 등산로를 포장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등산로를 그대로 두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사찰 입구에도 공간이 좁아 차 한 대 정도밖에 주차할 수 없는데 꼭 시멘트포장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 등산로 포장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백귀연(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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