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실련 미디어워치 발표-'현장다큐-선생님'등 좋은 프로 10선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올해 '경실련이 뽑은 좋은·나쁜 프로그램 10선'을 17일 발표했다.대상은 1차 시청자 6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차 경실련 미디어워치에서 분기별로 선정한 좋은·나쁜 프로그램, 3차 '시청자가뽑은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선정위원들의 후보추천작을 종합해 선정했다고 경실련 미디어워치는 설명했다.

'좋은 프로그램 10선'에는 '일요스페셜-네델란드의 기적','현장다큐-선생님','세계는 지금-9·11특별기획 아프간 리포트'(이상 KBS 1TV) '느낌표','이제는 말할 수 있다-91년5월 죽음의 해후','미니시리즈-네멋대로 해라','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이상 MBC) '특별기획드라마-대망'(이상 SBS) '특집자연다큐-장수말벌','TV로 보는 원작동화'(이상 EBS) 등이 뽑혔다.

'나쁜 프로그램 10선'에는'서세원 쇼','특별기획드라마-장희빈','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중 'MC대격돌'(이상 KBS 2TV) '타임머신','신비한TV 서프라이즈','강호동의 천생연분'(이상 MBC)'한밤의 TV연예','토요일이 온다','대하드라마-야인시대','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이상 SBS) 등이 꼽혔다.

한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도 '올해의 좋은·나쁜 방송'을 선정, 발표했다.'올해의 좋은 방송'에는 MBC 'PD수첩', EBS '와우!미디어탐험', KBS '접속, 어른들은 몰라요',MBC '네멋대로 해라', MBC '느낌표!'등이 뽑혔으며'올해의 나쁜 방송'에는 방송3사 '공기업 파업 보도' KBS '서세원 쇼', '연성보도'를 내보낸 SBS '8시뉴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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