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술있고 돈 없는 中企 도와줍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2003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정부는 내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예산으로 올해 보다 104억원이 늘어난 1천89억원을 확정했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정부가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을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중소기업청은 기업이 신청하는 일반과제와 중기청이 발굴하는 전략지원과제 등 2개분야에 걸쳐 1천65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벤처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여성기업 등은 지원업체 선정시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20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학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기술혁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053)659-2229.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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