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선자에 바란다

국내 체육계는 19일 제1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노무현 민주당후보가 당선된 것을 모든 체육인의 이름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스포츠가 엘리트 체육과 함께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바랐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노무현 후보의 제16대 대통령 당선을 모든 체육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노무현 당선자는 지난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외쳤던 뜨거웠던 감동의 순간을 상기해 그 열기가 2004년 올림픽과 2006년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고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과 체육 발전에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지.덕.체 조화를 이루는 전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함께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정부의 보다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노 대통령 당선자는 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더불어 모든 국민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특히, 모든 국민들의 체력 증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시설의 확충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활동에 대해서도 서민대통령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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