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에는 집 가까이 있는 도서관을 찾아가 보자. 무료로 운영하면서도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 적잖다. 캠프나 각종 연수 프로그램도 좋지만 기간이 짧아 방학이 지루해지기 쉽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대부분 1월 한달 내내 또는 2월초까지 운영되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놀이 삼아 다니다 보면 알차면서도지루하지 않은 방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대구의 9개 도서관은 모두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등록기간은 이달 중순이나 말까지이므로 빨리 찾아가야 한다. 이밖에 NIE나 만들기 교실, 만화교실 등 흥미로운 특강이 다음달 운영된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미리 신청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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