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영덕군 대게 백서 발간

영덕군이 영덕의 대표적 수산물인 영덕대게에 대한 각종 자료를 집대성한 '대게가 살아 있는 고장'이란 제목의 350쪽짜리 대게 백서를 발간했다.

부록을 포함, 총12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천년을 지켜온 영덕대게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 게와 함께 있는 그림과 이야기들 및 △대게와 대나무의 만남 △대게를 알기전에 게를 알자 △대게와 음식문화 △일본대게의 현주소 등으로 짜여졌다.

특히 우리나라 민화 속에 나타난 각종 대게 이야기를 포함, 게에 관한 문헌과 속언 및 영덕대게 원조마을 소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환경사랑다짐 마당행사

상주 환경사랑다짐 마당행사가 23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김명자 환경부장관·김근수 상주시장·자전거 동호인·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환경의 친구, 자전거 만세'란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상주시가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소년소녀 가장 65명에게는 고급 자전거가 전달됐다.

또 자전거 수필 공모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화북초등 최순덕(6년)군의 '자전거와 함께 한 생활'·중등부 대상 중동중 김해령(3년)학생의 '나의 분신 자전거' 등의 수필을 발표하는 자전거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통합 '서의성농협'출범

의성 구천농협과 단밀농협이 통합해 24일 '서의성농협'으로 새로 탄생, 업무를 시작했다.서의성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7억원을 무이자 3년거치 5년 상환조건으로, 정부로부터도 2억원(무이자 5년)을 지원받는 길이 열려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서의성농협의 합병된 조합원간 정서차이 극복 문제와 함께 서의성농협의 조합원으로서 하나됨을 인식하고 조합원들로 하여금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지 못할 경우 앞날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앞으로 광역합병에 대비, 두 조합간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역화(3~5개농협이 통합)되는 농협의 중심이 돼야 하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청송문화원 송년음악회

청송문화원은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송년 열린음악회 및 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를 26일 오후6시30분부터 청송읍 군민회관에서 연다.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개그맨 염경환씨의 사회로 청송 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및 민요·대중가요 모음곡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여러 장르의 음악 등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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