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리틀 (MBC 25일 오후 2시30분) 롭 민포프 감독, 지나 데이비스.조나단 립니키 주연 (1999년작)=리틀씨 부부는 스튜어트라는 생쥐를 데려온다. 그러나 리틀부부의 아들 조지는 기대했던 남동생이 오지 않고 스튜어트가 집에 오자 매우 실망한다. 스튜어트는 빨리 리틀 가족에게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조지는 스튜어트를 동생으로 여기지 않고 단지 생쥐일 뿐이라고 핀잔을 준다. 조지의 실수로 스튜어트는 세탁기에 들어가 빨래와 같이 돌려지다가 가까스로 리틀부인에게 구조된다.스튜어트는 조지가 만들다가 중단한 배를 완성시켜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그 배로 요트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별을 쏘다 (TBC 25일 밤 9시55분)=예린에게 성태가 가장 아끼는 소형 녹음기를 전해 받은 소라는 할말을 잃고 뒤늦게 녹음기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태는 녹음기를 찾기 시작한다. 소라는 성태가 예린과 하룻밤을 보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소라는 성태가 예린 때문에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녹음기를 집안에 두고 바다는 우연히 이 녹음기를 찾는다. 소라와 성태의 관계를 걱정하던 바다는 고민 끝에 집을 따로 마련해 성태를 이사시킨다. 한편 급속도로 퍼져가는 루머로 마음고생을 하던 예린은 성태를 끌어들이기 위해 연예지 기자와 밀담한다.
○..그리스 로마신화 올림포스 가디언 (TBC 25일 오후 5시45분)=사랑의 신 에로스는 정작 자신은 사랑해본 적이 없는 꼬마다. 프시케라는 아름다운 공주가 아프로디테보다 아름답다고 칭송받자 아프로디테는 아들인 에로스에게 프시케를 괴물과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 명한다. 그러나 활을 쏘려는 순간 에로스는 실수로 자기가 쏜사랑의 화살에 스친다. 사랑에 빠져 어른이 되어버린 에로스. 그러나 어머니가 미워하는 프시케를 아내로 맞을 수가 없다. 프시케는 괴물의 신부가 될 운명임을 듣고 스스로 바위산에 올라가 괴물을 기다리지만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그녀를 안내한 곳은 으리으리한 성. 그러나 결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남편이 궁금해진 프시케는 남편이 에로스임을 알게 된다.
○..수요기획 (KBS2 25일 밤 12시)='다시보는 예수' 편. 스스로를 촌놈이라 부르는 임락경 목사는 20여년 째 30여명의 장애인, 노인들과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다.목사라면 그 시대의 가장 힘든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임 목사는 현재 마을의 유기농업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편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이웃사랑교회는 인터넷 통신망을 적극활용하는 커뮤니티형 교회다. 늘 현장으로 발빠르게 움직이는 도시형 게릴라 교회의 대안을 본다. 성탄을 맞이해 예수교의 본래 의미는 무엇이고 예수의 제자로서 참모습을 구현해온교회 공동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국교회의 대안을 모색한다.
○..장희빈 (KBS2 25일 밤 9시55분)=숙종이 계속 옥정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대비는 인현왕후를 불러 심하게 나무라고 숙종에게도 찾아가 노발대발한다.하지만 숙종은 오히려 옥정의 무죄를 밝히겠다고 직접 나서 옥정의 일과 관련된 자들을 문초한다. 결국 숙종은 대비전의 최상궁이 이 일에 연루된 사실을 밝혀내고 대비전을 압박하자대비는 숙종과 맞선다. 걱정이 앞서는 인현왕후는 몸소 미음을 쑤어 대비전에 가지만 대비는 인현을 만나주지 않는다. 옥정에게 드디어 회임의 징후가 보이고 동평은 소문을 내기 위해 의원을 불러들인다. 결국 숙종도 옥정의 회임 사실을 알게되어 기뻐하고 또다시 옥정을 만나러 미행을 나선다.
○..터미널 스피드 (KBS2 25일 밤 12시15분) 데런 새러피언 감독, 찰리 신.나스타샤 킨스키 주연 (1994년작)=소노란 사막에 느닷없이 러시아의 항공사 소속 747기가착륙하고 이를 목격한 전 소련 KGB 요원이 살해당한다. 한편 익살스럽고 느긋한 성격에 겁이 없는 스카이 다이빙 강사 딧치는 위험한 다이빙을 즐기다가 연방 항공국으로부터 감사를 받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 여자가 교육 도중에 어이없이 추락사를 당하자 더욱 큰 곤란에 처한다. 그러나 그 여자는 살아있었을 뿐 아니라 전 KGB 요원으로, 딧치의 약점을 잡아이용하려든다. 영문도 모르는 채 여러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긴 딧치는 자신이 6억 달러 상당의 황금을 놓고 벌어지는 전 소련 KGB의 암투에 휘말려있음을 깨닫고 손을 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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