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출택시 안내원 불친절

지난 25일 새벽 모 호출택시에 전화를 했다. 위치설명을 하는데 전화를 받은 안내원이 거친 목소리로 간단하게 설명하라고 다그치는 것이 아닌가. 나는 화가 나서 그 안내원의 이름을 물었고 그 안내원은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전화를 끊었다.

너무 불쾌해서 나는 다시 전화를 했다. 발신번호를 알 수 있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다른 전화기로 전화를 걸어 이름을 밝히라고 하자 "너 이름이나 말해라"며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아무리 호출택시 안내원이라지만 손님에 대해 친절히 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닌가.

김유미(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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