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明仁.69) 일본 천황이 최근 검진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아 다음달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일본 궁내청이 28일 밝혔다.궁내청 관리는 검사를 담당한 의사들이 조직 검사결과 암세포를 발견했으나 다른 신체조직으로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키히토 천황은 다음달중으로 도쿄대학병원에서 암조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한달 정도 입원해야 할 것이라고궁내청 관리는 설명했다.
아키히토 천황은 그러나 다음주 황실에 새해인사를 하기 위해 황궁에 모일 예정인 지지자들을 만날 계획이며 1월15일 황궁에서 열릴 예정인 연례 새해 시 낭송회에도 참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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