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 그림이 어우러지는 전시회…'.
두산갤러리(대표 김창범·053-242-2323)는 1월3일부터 18일까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퓨젼 전시회를 연다.
전시제목은 '2002년을 되돌아보며…'
먼저 2002년 3월 개관이후 지금까지 전시회를 연 작가들의 작품을 골라 내놓는다.
옵아트의 대가 바사렐리 판화, 이영석(계명대 교수), 김근태, 정태경, 권기철, 류재학, 신인작가들의 영상작품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9일(목) 오후 7시에는 유명 성악가들이 '신년 음악회'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바리톤 박영국, 테너 손정희, 소프라노 최윤희씨가 박은숙(부산여대 교수)씨의 반주로 '밀양아리랑' '오 솔레미오' '희망의 나라' 등 대중성있는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또 시사랑회(회장 장호병)는 4일(토) 오후 4시 시낭송회를 연다.
이달의 시인으로 뽑힌 박인술씨를 비롯한 회원들이 자작시를 낭송하면서 문학적 향기를 내뿜는다.
대표 김창범(52)씨는 "갤러리가 다양한 문화를 포괄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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