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 가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하지만 응모권에는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너무 자세히 적도록 되어 있어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때가 많다.
요구하는 기재사항을 빼먹으면 경품 당첨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적기는 하지만 여간 께름칙한 것이 아니다.
이름과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은 필요하겠지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토록 할 필요가 있을까.
경품을 나눠줄 때 응모권에 적은 기재사항과 일치하는 증명서를 철저히 확인한다면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재고를 촉구한다.
신은영(대구시 연호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