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생명공학연 이대실 박사 주식 1만주 쾌척

한국생명공학硏 이대실 박사

연구원에 주식 1만주 쾌척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 이대실(55·책임연구원) 박사가 연구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바이오니아 주식 1만주(5억원 상당)를 내놓았다.

생명공학연구원은 3일 "이 박사와 양 원장이 지난달 31일 주식 양도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21세기는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양축이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 생명공학연구원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출신인 박한오 박사가 1992년 창업한 대덕밸리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올리고 DNA칩과 이를 제조하는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042)86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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