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 진입 교통사고 위험

왜관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칠곡 상행선 휴게소를 통과하도록 임시도로가 설치돼 교통사고 위험 등 운전자들의 불평이 많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구미~동대구간 8차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최근 왜관서 진입하는 차량들은 톨게이트에서 2km쯤 떨어진 휴게소 주차장을 가로 질러 고속도로에 진입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상행선에 진입하는 하루 수천대의 각종 차량들은 고속도로에 바로 올라서지 못하고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해 있는 휴게소를 지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대형 트럭들이 계속 드나들어 다른 통과 차량들은 서행은 물론 사고위험도 매우 높은 실정이다.

회사원 김성민(35·왜관읍 왜관2리)씨는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장기간 진행, 운전자들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데 진입 도로까지 휴게소를 통과토록 조치한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지적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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