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출 작년보다 1조 늘려
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0일 올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조원 많은 2조5천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최기창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도보다 29.12% 늘었고 역내 예대비율도 161.4%를 기록했다"며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벤처기업 등을 중점 지원해 중소기업 대출전문 금융회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中企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중소기업청은 지난 해보다 18.8% 늘어난 152억원의 예산을 확보, 수입국에서 필요한 기술규격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획득 비용의 50%까지 7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해의 경우 대구·경북 333개 업체(17억원)를 포함, 전국 2천477개 업체(128억원)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053)659-2230.
---농협 학자금 장기저리 융자
농협경북본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등록금마련을 위해 200억원의 학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학교와 대학원 학생이며 각 학교에서 학교장의 융자추천서를 받아 중앙회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이율은 연 5.25%로 최장 13년까지 신용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올 설비투자·보수액 2085억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9일 '2003년도 설비투자 및 보수계획'을 확정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전력수급 안정과 전기품질 향상을 위하여 총 2천8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사에 따르면 △아화 및 서침산 변전소 신설에 따른 배전선로 인출공사 △배전선로 신설 및 증설 등 13건 △전압 및 부하해소공사 9건 △범어네거리~두산오거리 구간 등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 등 전력공급능력 확충에 226억원을 투자한다.
또 고장예방 및 전기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보강공사에 224억원, 신규공급설비 확충에 718억원, 지장배전선로 이설에 2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전선로 유지보수에 607억원을 투입해 노후설비 정비 및 고장사고 예방에 사용함으로써 고장발생률을 지난해에 비해 약 25% 감소시킬 계획이며 하계 U대회 경기장 및 주요 행사장 주변 선로 보강과 도심지 전력설비 미관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