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전체 게임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이 발표한 국내게임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시장(PC방.게임장 매출 포함)의 규모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4조1천243억원으로 예측됐다.
플랫폼별 시장규모는 지난해 아케이드 게임을 제치고 시장규모 1위에 오른 온라인게임이 5천53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가장 큰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게임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PC방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성장한 1조6천578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대전화용 게임 등 모바일 게임은 지난해 1천2억원에서 올해 2천505억원으로 150%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방된 가정용 비디오게임시장은 2천464억원으로 시장규모가 60%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게임이 주도하고 있는 올해 국내 게임수출액 및 로열티 수익은 지난해보다 35% 정도 늘어난 2억1천600만달러(2천5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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