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탤런트 이요원 웨딩마치

탤런트 이요원(22)이 10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사업가 겸 프로골퍼 지망생 박진우(28)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박씨는 미국에서 고교와 대학을 나와 현재 유통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으로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2년 동안 교제해 왔다.

신동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별님이 축가를 불렀다.

영화 '아프리카'에 출연한 이영진, '고양이를 부탁해'의 옥지영 등 동료 연기자들과 '대망'의 김종학 감독, '푸른안개'의 표민수 감독 등 방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11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웨딩 촬영을 겸한 3박4일 간의 짧은 촬영 여행을 떠나며, 이후 유럽으로 한달 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마련할 예정. '푸른 안개''대망'등에 출연한 이요원은 결혼 뒤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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