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성건파출소가 주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과 주민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출소 뒤 공터에 조립식 판넬 철골구조물 12.2평 규모의 체육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경훈 소장은 "역내 체육시설이 있긴 하나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파출소 부지내 공터를 활용,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다"면서 "청소년들은 물론 주민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경훈 성건파출소장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역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범죄예방과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강으로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소장을 비롯 파출소 직원들은 경주시 석장동 불우시설인 옛쉼터를 찾아 원생들을 목욕시켜 주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불우이웃돕기에도 열성이 남다르다.
특히 개짖는 소리에 이웃이 잠을 못이룬다는 신고를 받은 이소장은 연구 끝에 개입에 마스크를 씌워 개의 울음소리를 잠재워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성건파출소는 2002년 상반기 치안활동 평가에서 도내에서 1위를 차지, 도내 각 지.파출소에서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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