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만족이 고객감동으로'.
대구백화점이 롯데백화점의 개점을 앞두고 협력업체 및 직원 끌어안기를 더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백은 처음 지난 9일 서울에서 대구백화점의 400여 협력업체를 초청, 사상 처음으로 신년교례회를 열어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돈독히 다진데 이어 '대구백화점 우수매장'을 새로 선정, 시상한다.
우수매장은 매출 및 이익, 친절도 등을 따져 상·하반기로 나눠 대상·최우수 코너·우수코너를 선정,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 상반기 선정 매장은 대상에 대백본점 잡화매장인 루이가또즈, 최우수 코너는 본점 남성복 잭니클라우스, 대백프라자 잡화 시슬리화장품이 선정돼 각각 200만·100만·5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 방학과 설을 맞아 채용할 아르바이트생도 직원 자녀들 가운데 우선 선발한다.
이들은 판매보조 및 매장내 상품배송, 명절·사은 판촉행사에 동원된다.
053)420-8715.
이와 함께 대백프라자 4층과 6층 전망엘리베이터 앞에 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각종 정보검색과 e-mail이 가능한 정보검색대를 설치, 고객이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9~11층의 매장재단장이 완료되면 이곳에도 종합 정보검색코너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대 대구백화점 홍보팀장은 "경쟁업체를 의식한 측면도 있지만 직원이나 협력업체 종사자 등 내부 고객들의 만족이 있어야만 외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 및 협력업체 끌어안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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