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관 국민추천 612명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난 10일부터 국민참여센터를 통해 18개 부처 장관을 추천받은 결과 14일까지 모두 612명이 추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수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장관으로 추천된 인사는 교수 등 학자가 17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위관료 출신이 116명, 전·현직 정치인 107명으로 교수와 고위관료,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추천이 가장 많았다.

기업인(71명)과 분야별 전문가(41명), 시민사회운동가(32명) 등도 적지 않았으며 문화예술인(11명)과 언론인(8명) 등도 있었다.

인사추천은 인터넷 접수가 6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팩스와 방문접수 등 국민제안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77명이었으며 총 추천건수는 1천67건에 이르렀다.

부처별로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가 각각 89명과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인터넷 추천에 참여한 사람은 예상과 달리 40~50대가 610여명으로, 20~30대(300여명)보다 두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제안은 인터넷으로 6천756건이 접수되는 등 총 7천452건으로 폭주하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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