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팔 영남대의료원장
영남대 의대 마취과 박대팔(朴大八·58) 교수가 15일 오후 실시된 제11대 영남대의료원장 선거에서 새 의료원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다.
박 교수는 당선 소감에서 "양질의 의료인을 양성하는 의과대학 위상 정립과 우수한 교수 인력 확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의료원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영남대에서 마취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의학과장, 마취과장, 수술실장, 동통치료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김종원 대구동부소방서장
김종원(58) 신임 대구동부소방서장은 1970년 대구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경북 문경·구미소방서 소방과장, 방호과장을 거쳤고 대구서부소방서 소방과장과 대구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역임했다.
부인 백태연(54)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본관은 금녕.
◈강성애 김천대학장
김천대학 제3대 학장으로 부임한 강성애(47) 학장은 "재임동안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명여자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강 학장은 미국 엠피스한인교회, 하나한인교회 등에서 청소년상담 및 교육목회자로, 미국 퍼스트뱁티스트교회에서 선교목사로 활동했다.
지난 96년 김천대학에 부임, 지역사회개발연구소장과 기획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부군 이명철(전 김천대학 학장)씨 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김종부 창녕부군수
신임 김종부(52) 창녕 부군수는 "도약하는 역동적인 창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이 고향인 김부군수는 지난 71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의 요직을 두루 거쳐 경남도 체육청소년과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오원혜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독서.
창녕·조기환기자 choki21c@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