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서변동 교통난 우려

동변동에 사는 주민이다.

지난해 9월 동서변그린빌 입주 이후 올해 동서변 택지개발지구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줄줄이 입주를 시작한다.

현재 예정된 것만도 5월 화성리버파크 912가구를 시작으로 9월 서변그린타운 524가구, 12월 네오빌블루 469가구, 리치모아 430가구, U대회선수촌 1천935가구 등 총 4천여가구에 달한다.

인구로는 2만여명이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국우터널 너머의 칠곡 지역에는 동서변지역보다 많은 5천여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칠곡(국우터널)과 동서변에서 금호강을 건너는 다리는 현재 무태교(2차로)와 산격대교(6차로), 서변대교(8차로) 등 3개로 이미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정체를 빚는데 올해 이처럼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금호강을 건너는 다리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발표가 아직 없어 앞날이 매우 걱정된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이같은 교통난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을 바란다.

김학수(대구시 동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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