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농업인들의 자녀 가운데 실업게 고고생에만 지원해 오던 학자금이 올해부터는 인문계 고교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이에따라 상주지역에선 지난해의 경우 실업계 고교 재학생이 447명으로 지원액은 3억1천600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지원대상 학생수가 1천여명으로 증가, 지원금액은 7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15일부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경지 소유 면적이 1만㎡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고교 재학 자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자녀 학자금 신청을 접수 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교 등을 통해 학자금을 지원 받고 있거나 학생의 보호자나 가족이 직장으로부터 학자금을 지원 받고 있으면 제외된다.
상주.박종국기자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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