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가 제정한 제10회 농민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홍신선(동국대 교수)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자화상을 위하여'. 우수상은 시집 '안개바람 안개비'를 낸 시인 김경수씨가 받는다.
한편 계간 '농민문학'이 시상하는 제8회 농민문학 작가상에는 소설집 '공명찾기'를 발표한 안수길(청주중앙초교 교장)씨, 우수상에는 시 '농가의 추억' 등을 발표한 시인 정창운씨가 선정됐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로는 한국유기농업협회 류달영(성천문화재단 이사장) 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역 앞 연세빌딩 1층 대우주택문화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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