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새로운 기술에 과감히 투자하는 미래지향적 기업, 모든 직원을 신명나게 하는 신명기업입니다".
귀뚜라미보일러(주) 이동국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하면서 3, 4년 후를 내다보고 제품을 꾸준히 개발한 것이 귀뚜라미가 일류브랜드가 된 원천이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만족할 만한 근무여건을 제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애사심을 갖고 근무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것.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의 전문경영인인 이 대표는 귀뚜라미그룹의 주력인 청도공장과 중국천진 공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시장의 경우 물량적인 시장성장보다는 경쟁업체와의 제품차별화와 기술력으로 시장지위를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선진국의 기술장벽을 넘는데 회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에서는 특히 중국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인들의 소득증가 속도가 빠르고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보일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 기세를 몰아 3, 4년내에 경쟁업체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계획이다.
이 대표는 2005년쯤에는 기업을 공개,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고 성과급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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