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0~80년대 걸쳐 경북 북부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던 북한 선전성 불온 전단이 최근 영주지역에 살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영주경찰서에 신고된 불온 전단은 지난 17일쯤 영주시내 일원에서 발견된 가로 7Cm, 세로 10Cm 크기의 전단으로 전면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빼곡히 수록돼 있다.
경찰은 일단 북측에서 기구 등을 이용해 불온 전단을 대량 살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출처 확인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에게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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