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턴 반대차로 주차 위험

대구시내 곳곳에서 유턴지점 반대 차선의 불법 주정차로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함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을 느끼고 있다.

시민들은 구청별로 상습 위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소통 확보를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재 구청단속반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을 하는 것은 단속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이며 단속방법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구청에서는 현재 주간단속은 가능하나 야간 단속은 예산 및 단속요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구시에서 주관 예산확보 및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새해부터 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금 제도가 없어졌지만 시민 모두가 신고를 생활화하고 교통질서를 잘 지킬 때 대구의 교통문화가 선진화될 수 있을 것이다.

김상호(대구시 내당2동 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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