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주식거래 격감

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12월 주식거래량과 거래 대금이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21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지역 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9천700만주로 11월의 1억2천400만주에 비해 21.8% 감소했다.

또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1천773억원으로 전달(2천354억원)에 비해 32.7% 줄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이라크 전쟁 위기감과 북한 핵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연말자금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예탁금 감소 등 투자심리가 위축돼 거래량, 거래대금이 격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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