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된 성인용 간질 치료제 케프라가 다른 약이 듣지 않는 어린이 간질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텍사스대 의과대학 종합간질 프로그램 실장 제임스 휠리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아동신경학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다른 치료제가 듣지 않는 유아에서 14세까지의 간질환자 39명에게 케프라를 투여한 결과 이중 3분의2가 간질발작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50~90%까지 감소됐다고 밝혔다.
정리: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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