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찬선)는 오는 25일 상주시 고려 예식장에서 경북문학상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로 선정된 영주 서부초교 박근칠(62) 교장은 최근 제16회 영남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장은 지난 2001~2002년에 활발한 동시 창작활동을 벌여 왔으며 '분교장 아이들'과 '나혼자'의 작품으로 경북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지부 김시종)도 지난 21일 문경 출신의 시인으로 문경시발전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석태(53)씨를 제26회 백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31일 오후6시 문경시내 황제가든에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김 시인은 지난 97년 월간문예사조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해 그동안 시집 '독백'과 수필집 '아름다운 이별과 만남을 위하여', 자료집 '새재왕건'등을 발간하기도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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