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

---눈길에 발자국 남긴 절도범 답삭

밤새 내린 눈길에 발자국을 남긴 도둑이 경찰에 덜미를 잡혀 쇠고랑·군위경찰서는 23일 새벽 4시10분쯤 군위초등학교 유리창을 깨고 교무실에 침입해 컴퓨터를 훔친 이 모(31·군위군 군위읍)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이씨를 체포한 중앙파출소 김기록(34)순경은 "세콤 상황실로부터 군위초등학교에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밤새 내린 눈으로 현장에서부터 이씨의 집까지 연결된 족적을 따라가 이씨를 추궁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눈사람 망가져 30대끼리 주먹질

대구 남부경찰서는 23일 이모(39·봉덕동·식당업) 김모(36·〃)씨 등 2명을 폭력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2일 밤 9시50분쯤 이씨가 만들어 뒀던 눈사람을 망가뜨린 문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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