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이 500억원에 달하는 상주곶감이 설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상주중앙시장 곶감도매상과 원예조합.농협 등 지역곶감 생산공장에는 전국의 도매상이 몰려들어 하루 1만여접씩 거래되고 있으며 우편주문판매(www.epost.go.kr)도 크게 늘어났다.
우편주문판매는 하루 수천건씩 접수되고 있으며 설을 앞둔 시점이어서 주문량은 수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 도로변에는 곶감생산농가와 소매상들이 장사진을 이뤄 온통 곶감시장으로 변모했다.
곶감가격은 접당 4만원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품질과 포장용기에 따라(상자당 2~5㎏) 3만원에서 15만원 정도까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곶감도매시장의 한 유통관계자는 "올해는 원료인 감의 품질이 좋아 맛과 상품성도 높아졌다"며, 설 특수를 기대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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