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특산물인 감말랭이가 인기상품으로 떠오르자 올부터 대량 생산을 위해 농가에 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처음 상품으로 개발된 청도 감말랭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이 쇄도해 설을 앞두고 물량이 모자라는 가운데 재고가 바닥난 상태다.
이를 위해 청도군은 20일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와 융자금 지급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감말랭이 가공 신청농가에 대해 300만원(연리 4%에서 8.25%)씩 지원하고 3년간 이자는 군에서 보전해 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였다.
포장도 현재 1kg 단위로 돼 있는것을 0.5kg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해 공급키로 했다.
지난해 감말랭이 개발에 앞장서 온 매전면 상평리 청매농산(대표 박성길.56), 매전면 온막리(대표 이종쾌.60), 청도읍 운산리(대표 김성곤.44), 청도읍 무등리 (대표 김형태.52)등 54농가가 참여해 감말랭이 80t을 생산, 1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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