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논스톱(MBC 28일 오후 6시50분)='축복 받은 데이트' 편. 드디어 커플이 된 한선과 정화를 축하해 주던 아이들은 '캠퍼스 커플 커터'라는 별명을 가진 효진을 조심하라며 충고한다.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들은 효진은 충격을 받고 이번 기회에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며 한선과 정화의 데이트를 돕겠다고 자청한다.

한편 다빈은 몰래 나이트에 갔다가 술에 취해 민용에게 업혀 들어온다.

다음 날 민용이 잔소리를 하자 다빈은 민용이 늘 말하던 대로 술 취한 민용이는 민용이가 아니 듯 술 취한 나는 내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MBC 28일 오후 5시20분)='브라질의 인디오 전통음식 만디오카와 따까까' 편. 변호사나 의사보다 상인이 더 많은 돈을 버는 나라 브라질. 이곳은 거리 한 켠을 차지한 노점상 하나가 대가족을 먹여 살릴 만큼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온가족이 힘을 합쳐 반죽을 하고 튀기고 볶아가며 아침나절 내내 준비하는 음식은 인디오의 전통 음식인 만디오카와 따까까다.

만디오카 가루를 이용해 15종이 넘고 모양도 맛도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브라질 노점에서 온 가족이 정성껏 준비한 인디오 전통음식들을 만나본다.

○..해뜨는 집(TBC 28일 오후 8시50분)=연희의 집을 찾은 일화는 당장 아이를 지우라며 천장에 달린 모빌을 뜯어내 집어 던져버린다.

연희는 아이의 아버지는 강준태라고 겁에 질린 채 말한다.

한풀 꺾인 일화는 그런데 왜 민우가 그렇게 집착하느냐며 자기와 결혼할 사람이니 따로 만나지 말라고 한다.

연희는 자신의 마음속에는 강준태밖에 없다고 울먹인다.

연희와 진숙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 멀리서 서로를 바라보곤 눈물을 흘린다.

한편 진섭은 정훈이 쓴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제 산 저녁값을 변상하고 앞으로 미희 곁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한다.

○..똑바로 살아라(TBC 28일 밤 9시20분)=형욱은 100명 중에 50등을 한다.

누나들은 형욱의 성적표를 보고 흐뭇해 한다.

형욱은 의기양양해서 주현에게 성적표를 내민다.

주현은 마음속으로 너무 기쁘고 좋지만 내색을 하지 않는다.

형욱은 주현의 모습을 보고 실망한다.

주현의 기쁨도 잠시뿐 학원에서 형욱이 커닝을 했다고 전화 연락이 온다.

주현은 형욱을 크게 꾸짖는다.

형욱은 아버지 주현이 항상 자기를 구박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그랬다며 반항한다.

다음날 형욱은 야영캠프로 떠나고 주현은 차를 타고 떠나는 형욱에게 큰 하트를 그려 보인다.

○..문화센터(EBS 28일 밤 9시)='우리 것 바로 알기 - 차례상 차리기와 지내기' 편. 선조들이 알려준 기본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알지 못해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나 상에 놓는 사람이나 모두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집에나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차례상차림을 가지고 각 음식의 의미, 음식의 가지 수와 놓는 위치의 의미 등을 알아보고 홍동백서, 어동육서, 동두서미 등 선조들이 제시한 기본 진설법을 살펴본다.

차례 상에서 빠질 수 없는 지방 쓰는 법과 차례 지내는 기본적인 방법을 시연한다.

○..세계는 지금(KBS1 28일 밤 12시15분)='베네수엘라 총파업 사태 특집 -총파업 50일, 파탄 나는 경제' 편. 50일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총파업 사태. 베네수엘라에서는 이미 빵을 만들 옥수수가루가 떨어져가고 있었고 세계 5위 석유수출국의 나라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대여섯 시간씩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중산층의 몰락이다.

취재진이 만난 한 전직 외국계기업 과장은 현재 친구들에게 화장품과 음식을 팔며 생활하고 있었다.

총파업과 차베스의 경제정책 실패로 파탄 나고 있는 베네수엘라 경제를 현지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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