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우이웃성금 전달 잇따라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모아진 성금 400만원을 29일 대구시청 민원실에서 20명의 생계곤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실에서 200만원의 적십자회비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박경호 달성군수는 28일 대구가톨릭치매센터, 신일양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하고 지역에서 기탁한 공동모금회 성금 2천여만원 상당의 찹쌀, 백미 등을 전달했다.

대구 중구청 직원들은 27일까지 10일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벌여 1천220㎏(20㎏짜리 61포대)을 모아 28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번째 행사이다.

민간사회안전망 봉덕2동 추진위는 28일 역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38명에게 쌀·라면 등 800만원 어치를 전했다.

봉덕3동 추진위도 같은 날 역내 저소득가정에 220만원 어치를 전했다.

남구의 의사회·약사회·자율방범대도 같은 날 역내 불우이웃 35가구에 350만원 어치를 전했다.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는 설맞이 알뜰장터 수익금 150만원으로 떡국용 떡과 강정을 마련해 홀몸노인,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구에 전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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