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55%는 설 세뱃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대백화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본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3명)가 '세뱃돈 지출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세뱃돈 지출 예상액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47%(71명)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34%), '20만원 이상'(12%), '5만원 미만'(7%)의 순이었다.
올해 예상하는 세뱃돈 지출액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10~20%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60%(90명)로 가장 많았고, '20~30% 증가'(18%), '30~50% 증가'(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0년 전과 비교해 세뱃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00% 증가'가 5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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