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 토지평가위 심의 작년보다 평균 2.7% 상승

포항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입구 개풍약국으로 평당 3천399만원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토지평가위원회의 표준지가 심의 결과, 전체 땅값은 지난해보다 평균 2.74% 오른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상업용의 경우 개풍약국이, 주거용은 북구 여천동 아카데미극장 뒤편이 평당 25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땅은 상업용의 경우 남구 대송면 대각리 산126이 평당 5만9천400원, 주거용은 죽장면 침곡리 48번지가 평당 3천630원으로 확인됐다.

전체 표준지중 가장 싼 땅은 북구 죽장면 하옥리 산10번지로 평당 297원이었다.

이와함께 전체 표준지 5천830필지 가운데 2천958필지(50.7%)가 전년도와 가격이 동일한 반면, 1천988필지(34.1%)는 상승했고 152필지(2.6%)는 하락했다.

표준지가는 중앙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28일 공시되며, 표준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3월1일부터 30일까지 건교부에 직접 할 수 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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