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올해 처음 실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육군병 동반 입대병 제도'의 2월분 접수가 3일 시작됐다.
2월 동반 입대병 모집 인원은 3천68명.
친구·친척 등과 함께 입대해 신병교육은 물론 군 복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이 제도는 "군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군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대구·경북병무청 남대환 공보감사실장은 말했다.
지난달 2일 시작됐던 1월분 인터넷 접수는 접수 하루만인 3일 오전에 선발 예정인원 3천377명을 모두 채우고 마감됐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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