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철'을 맞아 가전, 유통업계가 치열한 시장쟁탈전에 들어갔다.
하이마트(www.himart.co.kr)는 23일까지 '새출발 축하선물전'을 열어 컴퓨터와 디지털 가전을 정상가보다 5~10% 할인판매하며, PC 구매고객에게 구입품목에 따라 프린터, 스캐너, 컴퓨터책상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은 8~23일 '졸업·입학 축하 선물용품 기획전'을 열어 컴퓨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등을 정상가보다 20~30% 할인판매한다.
이 회사는 또 이동통신업체와 손잡고 8~10일 전국 중·고교 졸업연령층 청소년 15만명에게 휴대폰 단문전송 서비스(SMS)로 디지털 카메라 할인쿠폰을 발송하는 '모바일 마케팅'에 나선다.
이 기간 전국 55개 전자랜드 매장에서 휴대폰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시중가 19만~20만원대인 디지털 카메라를 16만5천원에 살 수 있다. 신입생에게는 종이사전 대신 전자수첩도 인기품목이다.
전자수첩은 영어, 일어, 중국어를 포함한 6개 국어까지 번역이 가능하고, 원어민 발음까지 들을 수 있다. 값은 최신형 30만원대에서 1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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