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구, 경북지역에서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될까 걱정스럽다.
홈페이지도 있고 간혹 텔레비전에서 이와 관련한 영상이 나오기도 하지만, 홍보 활동은 크게 부족하다고 본다.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 여부는 그 행사에서 얼마나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행사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가도 중요하지만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와 그 부대 행사에 참석하느냐도 대회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대구 유니버시아드 홍보상황을 보면 미비함을 감출 수 없다.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비록 우리나라의 지방도시에서 열리지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쳐 지역홍보와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측은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연진(한동대재학·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명예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