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수회, 예절생활 지침서 발간 *
사단법인 담수회(회장 정원용)가 지난 3년간 1천명이 넘는 청소년들에 대한 충효 예절교육을 실시하면서 느낀 자체 교재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거두기 위해 생활지침서로 최근 책을 펴냈다. 기본예절에서부터 학교생활 예절과 가정의례.세계화 시대 예절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9장에 걸쳐 각종 예절과 의례, 고전명구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좋은 예절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김주곤.김종선.임병기.이무영씨가 연구.심의했고 최성주씨가 편저자로 참여했다.
053)255-3173, 252-1873.
* 경북문단 제13호 나와 *
지난 한해를 결산하는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의 경북문단 제13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각원 시인의 '안개 내리는 날'을 비롯한 시 작품과 시조.동시.동화.수필 외 김인숙.박하식씨의 소설2편, 김기문.김양헌씨의 평론을 싣고 있다.
또 제1회 낙강시제와 제1회 경북도민 백일장에 대한 특집 및 제8회경북도 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품의 심사결과.당선소감.당선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문협 경북지회 관련 자료들도 실려 있다.
* 이완재 교수 논문.글 책으로 *
현 영남대 철학과 이완재 명예교수의 각종 논문과 글들을 묶은 '공자에서 퇴계까지'(이문출판사)와 '소요할 줄 모르는 현대인'( 〃 )이 출판됐다.
'공자에서…'란 책에서 저자는 퇴계와 영남의 퇴계학파에 이르는 유학사상의 흐름과 사상을 쉽게 엮었다. 또 '소요할…'에서는 저자가 수십년간 자신의 내면세계와 대학재직중 쓴 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교수의 제자인 최재옥 교수가 자료를 모았다.
* 김지우 시인 산문집 펴내 *
우주와 생명에 대한 끝없는 의문에 시달리며 사춘기를 보낸 김지우 시인이 처음으로 생명에 대한 여러 글들을 모아 산문집으로 엮었다. 생명에 관한 명상서적이다. 불교와 기독교 등 종교에 대한 연구에 적잖은 시간을 보냈다는 저자는 생명이란 화두로 시작, 연기론과 창조론 및 진화론적 입장에서 생명에 대한 본질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우주의 창조자는 바로 나 자신'이며 우주창조의 목적은 나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이 우주안에서의 삶을 체험해 보고 싶은데 있다고 결론 내린다. 21C의 화두는 역시 생명이라며 주장하고, 저자는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운주사.222쪽.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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