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6일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인큐베이팅사업' 대상 기업 18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신보는 지난해 11월 KOTRA 및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수출인큐베이팅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공동으로 업체 선정작업을 해왔다.
KOTRA가 583개 수출기업을 신보측에 추천했고, 신보는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성.장래성이 있는 185개 업체를 수출 인큐베이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신보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기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 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25개사. 대구에선 삼성엠씨피 온디맨드소프트 세양섬유 아이토픽광학 코리덴트 프린스패션 훈성산업 도어센스 동남엔텍 에임넷 동방공업 세진무역 씨티텍스 성진파스너 동우섬유 하나로엔지니어링 대경인터컴 백우, 경북에선 경동산업 대동테크 레밍턴코리아 한국센서 키사르영농기업 새남소재 시온글러브가 뽑혔다.
수출인큐베이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신보를 통해 3억원 범위내에서 신용장 및 수출계약 금액까지 무역금융을 제공받고, 5천만원 이내에서 수출준비자금을 특례지원 받는다.
신용보증료율도 일반 기업의 절반인 0.5%의 최저보증료율을 적용받는다.
또 기업은행에서는 대출금리 우대(일반 대출금리보다 0.5%포인트 감면), 우대환율 적용, 외환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OTRA를 통해서는 해외신용조사 및 바이어 알선, 해외판로개척에 필요한 활동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각각 제공받게 된다.
문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 053-430-8913.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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