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행치사 용의자 음독

11일 포항 횟집에서 발생한 손모(39.여)씨 폭행치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안모(43.포항시 남구)씨가 안동으로 도주해 시내 모여관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30분쯤 안동시 옥야동 ㅋ여관에서 숙박손님이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다는 여관 주인 박모(42.여)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신원을 확인한 결과 포항 폭행치사 사건 수배자로 밝혀져 검거했다.

경찰은 안씨가 자신의 부인 손씨를 폭행해 사망케하고 안동지역으로 도주해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병원에 긴급 이송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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