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손수건(KBS1 18일 오후 8시25분)=임신 사실을 안 자영모는 상민의 회사로 찾아가 출근길이던 상민의 뺨을 때리고 민주가 그 모습을 지켜본다.
카페에서 자영모는 상민에게 뱃속의 아기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상민은 자영이가 결심이 서면 병원에 같이 가겠다고 말해 자영모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집으로 돌아온 자영모는 외조모를 붙잡고 눈물로 하소연을 한다.
민주와 상민은 민주의 아버지랑 사업상 가깝게 지내던 손할머니댁으로 인사를 간다.
새벽 자영의 집에 고요함을 깨는 외조모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아내(KBS2 18일 밤 9시55분) =나영의 물음에 영태는 자신은 기억을 되찾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영태는 가족들이 자신을 찾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송씨는 상호와 중원을 찾아가 영태가 살아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 대답을 듣지 못하자 현필을 찾아간다.
송씨의 계속된 추궁에 현필은 결국 상진이 살아있다는 것을 실토하고 만다.
나영은 기억이 되살아날까 해서 영태를 데리고 예전에 살던 후암동 집으로 간다.
집으로 온 영태는 화원에 나가지 않겠다고 떼를 쓴다.
현자가 허락을 하자 영태는 기뻐하며 스키장으로 간다.
○..야인시대(TBC 18일 밤 9시55분)=두한과 시라소니가 만나자 위기감이 흐른다.
시라소니가 두한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두한이 진정한 싸움꾼은 싸우기 전에 상대를 아는 법이라고 말하며 자기가 졌다고 한다.
시라소니는 형아우를 확실히 해야 된다며 무릎 꿇을 것을 요구한다.
두한이 무릎을 꿇자 시라소니는 두한이 역시 큰 물건이라며 두한의 존재를 인정한다.
두한이 대한민주청년동맹 결성식에 참석할 때 두한의 명령을 받은 무옥은 시공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신불출을 잡아간다.
신불출의 납치소식을 접한 정진영은 두한이 자신들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며 분노한다.
○..대박가족(TBC 18일 오후 6시35분)=시골에서 성국 아버지 현식이 올라온다.
미령은 잘 보이기 위해 보약을 한 첩 지어 현식에게 준다.
현식은 보약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하나를 뜯어 마셔 버린다.
위아래로 미령을 훑어보던 현식은 살을 발라낸 꽁치처럼 삐쩍 마른 여자와는 절대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현식은 원주를 보고는 부엌데기라고 부르며 밥을 달라고 소리친다.
동진과 용녀는 현식을 갈비집으로 초대한다.
갈비집이라는 소리에 귀가 솔깃해진 현식은 용녀를 보자마자 너무 아름답다며 너스레를 늘어놓는다.
○..한국의 종가(MBC 18일 밤 11시)='2부-운악과 고산' 편.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의 재령 이씨 운악종가인 충효당은 영해에 처음으로 문도를 열고 글을 가르쳐 후에 갈암 이현일·석계 이시명 등의 선비를 배출한 운악 이함선생의 종가로 퇴계의 학맥을 이은 영남학파의 명문가이다.
현재 운악 종가의 17대 종손 이용태(71)씨는 삼보컴퓨터를 창립한 사람이다.
전남 해남군 연동마을의 고산 종가 녹우당은 입향시조 윤효정이 터를 잡은 후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통의 계승정신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고산 종가 종부들의 역할과 숨은 노력을 살펴본다.
○..러브레터(MBC 18일 밤 9시55분)=안드레아는 은하의 사랑을 안 들은 걸로 하겠다고 하고 우진은 안드레아를 비겁하다고 말한다.
명우는 우진이 고아인 안드레아와 못 어울리도록 경은에게 안드레아를 만나라고 한다.
그러나 경은은 베드로 신부로부터 안드레아가 자신이 버린 아이임을 알게된다.
우진은 적극적 데이트 신청으로 은하와 음악회를 가게되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안드레아는 은하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다.
경은은 안드레아를 찾아와 아버지의 친구라고 하며 자신의 옛남편이자 안드레아의 아버지인 진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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