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감 성추행 혐의 피소

영덕의 한 초등학교 이모(58) 교감이 같은 학교 5학년 김모(12)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파문.

김양의 부모는 18일 "이 교감이 지난 1년여에 걸쳐 딸을 관사와 도서실로 불러 성추행 했다"고 주장하며 "엄히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영덕경찰서에 냈다.

이 사건은 학생들에게 목격되면서 불거졌는데, 학부모들은 이 교감이 현장을 목격한 학생들을 불러 부모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영덕경찰서는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키로 했고, 이 교감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날 영덕교육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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