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방지와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3개월간 주왕산국립공원 구역내 5개소 등산로(탐방로)가 폐쇄된다.
주왕산 관리사무소는 19일 봄철 건조기인 오는 3월부터 3개월간을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정상부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일부 등산로 구간 및 산림지역내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왕산 경내 대전사에서 제1폭포를 경유 제3폭포까지는 연중 개방해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입산을 일부 허용하고 있다.
탐방로 폐쇄구간은 모두 27㎞로 △너구마을 금은광이∼제3폭포(5.4㎞) △제2폭포∼가메봉∼내원마을(6.5㎞) △광암사∼장군봉∼금은광이(4.6㎞) △절골매표소∼대문다리∼가메봉(5.7㎞)△대전사∼주봉∼후리메기(4.8㎞)구간 등이다.
주왕산 관리사무소 제해영 소장은 "국립공원구역내에서는 연중 흡연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반입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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