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환 추기경 애도문

경애하는 대구시민 여러분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말미암아 너무나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는 소식에 참담한 마음 표현할 길 없습니다.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들과 그 유가족, 부상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필요한 은총과 치유를 주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아울러 이 사고로 마음 아파하실 대구시민 모두에게 주님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