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향군인회(회장 문종완)는 24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이상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한·미 군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 겸 북핵 규탄 및 주한미군 철수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한미군수지원사령관 케빈 엠 스미스 대령이 향군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이태현 고령부군수, 김응규 도의원 등 4명이 향군 공로휘장을 받았다.
또 도내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690만원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북핵규탄 및 주한미군 철수반대 궐기대회를 갖고, 북한의 민족공멸을 자초할 핵개발의 즉각 포기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거나 한·미 동맹관계를 이간하는 불순세력을 엄단할 것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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